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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강변데이트_남양주 가볼만한곳, 로마옥 리버사이드

by 청사과씨 2025. 4. 10.

퇴근 후 저녁 먹으러 슝슝 다녀온 로마옥.

예전에 차 프리미엄 카페가 있던 곳이다.

어쩐지 카페가 사라져서 뭐지했는데,

모르는 새 이런 멋진 레스토랑으로 바뀌었다.

주차는 남양주체육주차장에 하면 됨.

무료는 아니고 유료주차장이다.

1시간은 무료, 이후 시간은 10분당 200원.

나는 두시간쯤 머물렀는데 600원이 나왔다.

왜 600원이지 했는데 하이브리드라서...!

완전 좋았음ㅋㅋㅋㅋ

예쁜 정원은 예전 그대로다.

위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음.

들어가봅시당-

테이블에 앉아서 태블릿으로 주문한다.

근데 좀 느려서 아쉬웠음.

테이블과 카운터가 가까운데도 로딩이 있었다.

와인도 마시고 싶었으나 운전때문에 패스🍷

디쉬로만 세가지를 주문했다.

전복게우파스타(24000)

매생이 관자 리조또(23000)

프로슈토 멜론 샐러드(14000)

식전빵 진짜 맛있다!!!!!!!

대파 치아바타인데 따끈해서 존맛탱.

식전빵 따로 시키면 500원인데 추가주문 쌉가능.

진짜 강추다👍👍

프로슈토 메론 샐러드.

메론이 진짜진짜 달고 맛있다🫶

위에 올린 견과류도 뭔가 고급짐.

하몽+메론+루꼴라 조합인데 실패없지 암.

 

식전빵에 루꼴라도 올려서 냠.

루꼴라도 싱싱하고 쓰지 않았다.

 

리조또와 파스타는 같이나왔다.

시키고 보니 둘다 초록색이네?

입맛 떨어지는 색이라는데 전혀 아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조또는 특이하게 보리를 썼다.

쌀이 아니라 부담도 덜하고, 식감도 만족.

나도 다음부턴 보리로 리조또 만들어야겠다.

매생이 맛도 은은하게 나고 아주 맛있었음.

 

게우파스타도 맛있었다.

수비드한 전복이 야들야들하고, 면삶기도 좋음.

게우소스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적당히 고소했다.

2층 카페는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았다.

너무 예쁘고 널찍한 공간!

가오픈 기간이라 사람도 없어서 너무좋았다.

근데 날이 너무 추워서 일단후퇴...ㅜㅜ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서 공간 자체가 서늘했다.

따뜻한 커피한잔 테잌아웃해서 잠시걷기.

잠시인줄알았는데 꽤 많이 걷기.

걷다 길이 없어지고서야 알았다ㅋㅋㅋ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로마옥.

다음번에 또 들러야겠다.